산학협력 성과전시회도 열려...

(아래 왼쪽부터)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한태식 동국대 총장 및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는 지난 15일(금) 동국대 원흥관 i.SPACE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태식(보광) 총장을 비롯해 이의수 우리대학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김성훈 우리대학 교무부총장 등 교직원과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동국대는 그동안 집중추진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와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교수와 학생연구팀을 통해 개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동국 캠퍼스 리빙랩’을 만들어 중구 서애로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 및 CSI(CT,ST,IT)기반 행복산업 육성』을 LINC+ 사업목표로 설정한 동국대는 △ 지역사회와의 동행 △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 인문사회·예술분야 특화교육 △ 공학 분야와의 융, 복합 등을 통해 산업 분야별 리빙랩을 구축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식(보광) 총장은 “수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LINC+사업에 선정된 만큼,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했던 성과를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공유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또한 그동안 링크사업을 통해 구축한 대학 산학협력 체제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가 대학 내 추진부서와 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 지역사회와 문턱 없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생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재미난팀’의 차선변경 도우미 LED를 비롯해 14개 팀의 창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와 리빙랩별 현판수여 및 판넬 전시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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