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단체 ‘참여불교재가연대’(이하 재가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우리대학 한태식(보광) 총장을 교비 횡령 건으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작년 9월, 재가연대는 총학생회 간부 4명을 고소한 수임료가 교비로 지출돼 교비 횡령으로 한태식(보광) 총장을 고발했다.
이달 13일,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는 본관 앞에서 ‘한태식 총장 파면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은 약식기소를 당한 한태식 총장 퇴진을 외쳤다. 이에 우리대학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현재까지 공문 등 공식적으로 통보된 바는 없다”며 “따라서 아직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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