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원우일동, 발전기금 4천 4백만 원 전달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지난 15일(금) 오후 6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불교대학원(원장 신성현) 불교 리더십 최고위(CEO) 과정 2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수료식은 26기 수료생 50명을 비롯해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대학 이사장 자광 스님은 “동국대 불교 리더십 최고위 과정은 교계의 지도급 스님들과 불교 신앙생활을 하는 기업인, 언론인, 정치인, 법조인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불교적 경영 철학을 키워가도록 운영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국대의 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식(보광) 우리대학 총장은 “본 최고위 과정은 제가 불교대학원장 재임 시 개설했다. 이렇게 많은 수의 인원이 수료하는 걸 보니 뿌듯하다. 불교 리더십 최고위 과정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불교대학원장 신성현 교수는 “이번 26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40명 넘게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며 “수료를 무사히 마친 26기 원우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이어,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불교 리더십 최고위(CEO) 과정 26기 원우회(회장 홍창석) 일동은 우리대학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4천 4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한편, 불교대학원 불교 리더십 최고위(CEO) 과정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불교 정신을 사회 각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부처의 수승한 가르침을 배우고 참다운 리더십을 정립하게 하는 불교대학원 특별과정이다. 2004년 신설된 이래, 매주 수요일 1회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9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불교계 리더 배출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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