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 밀당이 필요한

너와 나 사이의 탐색 관계.

누가누가 잘 숨기나.

보이지 않는 감정 숨바꼭질이 계속된다.

너의 행동 그리고 말투 미러링은

이 관계 지속의 핵심.

그런데 재고 눈치 보는 이 관계에

어느 순간 싫증이 나고 만다.

고민하지 말고 탐색이 아닌

쟁취의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썸의 종결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니까.                                      


-  20년째 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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