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술문화원·인문한국(HK)연구단 주관 내달 2일 우리대학서 ‘디지털인문학과 불교’ 주제로 열려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이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학술대회를 봉행한다.

우리대학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과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은 내달 2일(토) 오후 1시 우리대학 다향관세미나실에서 ‘디지털인문학과 불교-데이터마이닝과 시각화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18일(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현재, 불교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디지털 기술에 의한 인문학 연구와 디지털 시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중에서 디지털 기술에 의한 인문학 연구와 데이터 마이닝과 시각화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 날은 ▲기조강연 : 디지털인문학과 불교(시모다 마사히로下田正弘, 東京大) ▲중국불교문헌의 문자인식(OCR)(Donald Sturgeon, Harvard University) ▲중국불교사에서 누가 ‘중심(central)’인가? - 사회관계망적 접근(Marcus Bingenheimer, Temple University) ▲불교문헌 분석에서 N-grams의 활용(박보람, 동국대) ▲불교사원의 3D 모델링(모로 시게키師茂樹, 花園大)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를 기획한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 겸 인문한국(HK)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불교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과거・미래・현재로 이어지는 무한대의 지식정보를 조건에 의해 생성되는 연기법으로 수렴하고 상즉상입의 관계로서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는지를 다루려고 한다”며 "디지털 인문학과 불교"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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