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는 게 편
○…제50대 총학생회장단이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방문을 했다는데. 이를 정치적 행보라고 비판하는 글들이 우리대학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고. 김정도(경영12) 총학생회장은 “20대 총학생회장이던 최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지지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얘야, 그거 지지야”

중국집X세탁소 콜라보레이션?
○…최근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 배달음식에서 옷핀이 나왔다는 제보가 있었다는데. 당사자는 음식에서 옷핀을 발견해 전화로 항의했지만 다시 음식을 가져다주는 것 이외의 조치는 없었다고. 과거에도 비슷한 피해를 본 학생들이 있어 논란이 커진 상황. 하지만 업체 측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하고 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동국대에서 드리는 위생 점수는 반점입니다”

사택 근무 택도 없다 떽!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부부가 회사 경비 용역노동자에게 사택 관리를 맡겼다는데. 근무일지에는 주어진 회사 업무가 아닌 애견관리, 청소, 빨래 등이 적혀있었다고. 심지어 5월 전까지는 최저임금도 못 받은 상황. 회장은 갑질에 대한 해명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경비원들 노동 남용 ‘경비’가 시급”

몰카 ‘신공’ 할아버지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 몰래카메라 제보가 게재된 상황. 제보자는 의문의 할아버지가 신공학관 계단에서 여학생을 몰래 찍는 것을 목격했다는데. 당시 두 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하나로는 여학생을, 다른 하나로는 풍경을 찍었다고. 범인은 흰색 헤드셋에 회색 배낭을 착용했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후손이 당신에게 배우는 건 몰카(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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