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장선임 일정 학교법인, 교수, 학생, 직원 4자협의체 합의안 발표

 

▲왼쪽부터 김정도(경영12) 총학생회장, 권승구 교수협의회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정왕근 직원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학교법인(이사장 자광)이 10일(월) 학내 구성원 대표들과 함께 차기 총장 선거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대학본관 5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권승구 교수협의회장, 김정도(경영12) 총학생회장, 정왕근 직원노조위원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등 학내 각 주체별 대표자들은 ‘제19대 총장선임 일정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각 대표자들은 이날 합의문에서 “우리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총장선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방법론을 제시 할 수 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총장선출 과정에서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학교법인 법인사무처,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등 학교의 제 주체들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2019학년도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여, 이를 위해 총장선임에 관한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박기련 사무처장은 “화합과 소통이 동국발전의 초석이라는 이사장스님의 말씀에 따라 지난 가을부터 교수, 학생, 직원 등 각 주체별 대표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법인,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직원노조의 4자 협의를 마치고 차기 총장선거 일정을 확정,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즉시 총장선출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오는 18일(화) 열리는 이사회 이전까지 최종 결론을 내기로 합의했다. 이어 이사회에서 총장선출방안 및 일정에 대해 확정해 2019년 1월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추천, 2월 초순 제19대 총장선임을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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