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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로 답답한 열람실

기사승인 [1606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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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팀에 연락 시, 냉난방기 가동 등 공기순환을 위한 조치받을 수 있어

우리대학은 미세먼지와 밀폐된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중앙제어식 공기제어를 하고 있다. 학교 측이 기관실에서 중앙제어를 하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이 오염된 공기에 즉각 반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대학 시설팀 이훈 팀원은 “학생이나 단과대에서 시설팀(3119)에 연락이 오면 기관실에 연락을 해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우리대학 공기 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로 인해 가득한 열람실 공기는 특히 더 심각하다. 우리대학 열람실은 수용인원을 확보하려 좌석을 이어 붙인 탓에 면적대비 인원이 많은 편이다. 이에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시험기간마다 열람실 공기가 답답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대학 열람실은 기관실에서 공기를 관리한다. 기관실은 공조기를 통해 급기량, 배기량 등을 조절해 환기를 진행한다. 또한 전열교환기를 통해 공기를 조절한다. 전열교환기는 외부공기를 필터로 정화해 깨끗한 공기로 실내에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킨다.


우리대학은 필터를 6개월마다 점검하고 세척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급속히 악화된 공기를 특별히 관리할 방안이 없다. 게다가 현재 열람실마다 공기청정기를 두는 등의 계획도 없는 상태다. 이에 이훈 팀원은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필터청소를 3개월마다 시행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냉난방기를 설치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훈 팀원은 “최근 모 업체에서 내세운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갖춘 냉난방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 참석해 결과보고를 올린 상태이며 향후에 노후한 건물이나 현재 설계하고 있는 로터스관에 설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가 답답한 경우에는 학생이 직접 기관실에 냉난방기 가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훈 팀원은 “중앙도서관이나 단과대, 학생들이 공기조절에 대한 민원을 하면 기관실에서 이를 반영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며 “시설팀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냉난방을 가동하는 식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성제 기자 wosj911@dgu.edu

<저작권자 © 동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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